- 2025.06.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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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일 UGC(유저 제작 콘텐츠)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무려 1,170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지표를 달성한 게임이 있습니다. 로블록스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농장 게임 <그로우 어 가든>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. 1,170만 동접 지표가 숫자로만 보면 감이 잘 안 오지만,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접을 기록한 <배틀그라운드>가 326만, <포트나이트>의 전체 플랫폼 최대 동접이 1,430만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니, 정말 대단한 인기입니다.
<그로우 어 가든>이 연일 동접 기록을 경신하고 있던 소식을 지난 5월 19일 기사를 통해 전해드렸는데요. 로블록스 본사에서 본지의 해당 기사를 보고 개발자와 단독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습니다.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스플리팅 포인트(Splitting Point) 창업자 잰슨 매드슨(Janzen Madsen)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며 궁금했던 점을 모두 물어볼 수 있었는데요.
<그로우 어 가든>의 어떤 매력이 무려 1,170만 동접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한 배경이 되어줬을까요. 10대 청소년 크리에이터가 3일 만에 만들었던 게임이, 어떻게 게임 씬 전체를 통틀어봐도 역사적인 지표를 달성한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요. <로블록스> UGC 생태계 안에서 2017년부터 게임을 만들어온 잰슨 매드슨은 모바일 양대 마켓과 스팀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것보다 <로블록스>에서 UGC를 개발하는 것이 가진 분명한 강점이 있다고 말합니다.
# 단순함이 가진 강력한 힘
Q. 디스이즈게임: 안녕하세요.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본인 소개를 먼저 부탁드립니다.
A. 잰슨 매드슨: 네, 안녕하세요. 저는 로블록스 스튜디오인 스플리팅 포인트 창업자 잰슨 매드슨입니다. 2017년부터 <로블록스> UGC 게임을 만들어왔습니다. 스스로에 대해 게임 만드는 걸 좋아하는 열정적인 개발자라고 생각하고요.(웃음) 최근에는 <그로우 어 가든>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습니다.
Q. <그로우 어 가든>의 인기가 정말 굉장하거든요. 저도 직접 플레이해봤지만, 개발자분 입으로 직접 듣는 소개는 또 조금 다를 것 같아서요. <그로우 어 가든>은 어떤 게임이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?
A. 잰슨 매드슨: <그로우 어 가든>은 코지(Cozy)한 스타일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농장 게임이고요. 어려운 목표를 따라갈 필요가 없는 게임이에요. 작물을 키워서 팔고 씨앗을 사고, 더 크고 다양한 씨앗을 사면서 농장을 꾸미는 게 기본적인 플레이인 게임입니다. 경쟁 콘텐츠 중심의 게임 트렌드에서 신선하게 다가가지 않았나 싶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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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김승준(음주도치)
https://www.thisisgame.com/webzine/special/nboard/5/?n=2133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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