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기사] 게임에서 XR콘텐츠까지 생성형AI 기술 전면 도입
"게임사들은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(인공지능)가 제작 과정을 빠르게 해줄 수 있다는 데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. '게임 속에 나무를 200그루 배치해줘'라고 AI에 명령하면, 이 같은 반복 작업을 훨씬 빠르게 수행해줄 것입니다."
3차원(3D) 콘텐츠 제작 플랫폼이자 국내 게임 중 절반 이상이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게임 엔진 유니티의 매슈 브롬버그 최고경영자(CEO)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. 지난해 5월 취임한 브롬버그 CEO는 이달 중순 개최된 '유나이트 서울 2025' 콘퍼런스 참석 차 방한해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했다.
유니티에 따르면 이미 게임 개발자 중 96%가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. 국내에서도 크래프톤이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AI 기반 게임 캐릭터를 도입하는 등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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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정호준 기자, jeong.hojun@mk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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